현재 법사위 간사인 민주당 송기헌 의원의 모습이 보입니다. 그리고 한국당 김도읍 의원의 모습도 보이는데요. 증인 채택을 놓고 법사위 간사들이 만나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당초 더불어민주당 이인영,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어제 조국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내일 하루 동안 열기로 합의했죠. <br /> <br />여야는 증인, 참고인 명단을 오늘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해서 발표하기로 했는데 그동안 논쟁을 벌여오던 조 후보자 가족의 증인 채택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이전에 여야는 조 후보자 청문회를 지난 2일, 3일 진행하기로 했는데 이견을 좁히지 못해서 무산됐었죠. 오늘은 어떤 이야기하고 있는지 잠시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도읍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] <br />그래서 총장님을 불러서... <br /> <br />[송기헌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] <br />그러니까 가족들의 일에 대해서 조국은 모른다... 조국의 배우자를 청문회 대상자로 한다면 불러서 물어볼 수도 있겠죠. <br /> <br />[김도읍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] <br />그러면 부인을 부릅시다. <br /> <br />[송기헌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] <br />합의가 되면 합의를 전제로 하는 게 대전제예요. 다시 또 거꾸로 돌아가는 그런 거 하면 안 됩니다. <br /> <br />[김도읍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] <br />그러면 상을 준 적 없다는 총장도 안 되고. 여기서는 받았다고 그러고. <br /> <br />[송기헌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] <br />일단 합의를 해 놓고 그 얘기를 또 다시 거론해요. 가족은 안 부르기로 했잖아. <br /> <br />[김도읍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] <br />송 간사가 얘기하는 게 조국은 관계없고. 그러면 관계 있는 사람을 부르면... 학교 측에서 준 적이 없다고 하는데 애는 받았고... <br /> <br />[송기헌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] <br />그 문제는 나중에 부인이나 딸이 청문회 대상이 되면 그때 하세요. <br /> <br />[김도읍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] <br />조국 장관시키고 부인이 딸을 또 장관시키려고? <br /> <br />[송기헌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] <br />그때 하시라고요. 그게 완전히 청문회를 이용해서 무슨 정치공세를 하려는 게... 안 그러면 뭔가 좀... <br /> <br />[김도읍 /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] <br />부끄러운 줄 아세요, 부끄러운 줄. 이런 사람을 장관 시키겠다고 하는 대통령이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0509232893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